2018-5-13 오후 러닝 feat. Nike run club 나의 코치 11일차, 스피드

안녕하세요, 프로독학러 입니다.

오늘은 나이키 런 클럽 나의 코치 11일차 입니다.

오늘의 러닝 일정은 '스피드' 입니다.

'스피드' 는 400 미터를 빠른 페이스로 4번 반복해서 뛰는 프로그램입니다.

러닝 가이드는 지금까지의 나이키 런 클럽 러닝 프로그램 중 가장 별로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러닝을 시작하고 달리면 화면에 달린 m 가 표시됩니다.

400 미터가 되면 오디오 가이드가 알려주고 다음 400미터를 준비하라고 알려줄 줄 알았는데 왠걸요, 그런게 전혀 없더군요...

빠른 페이스로 달리면서 핸드폰 화면을 보고 400미터를 달리면 수동으로 멈춰줘야 합니다.

그리고 휴식도 알아서 어느정도 쉬고 다시 400미터를 뛰고 수동으로 멈춰주고... 를 반복해야 합니다.

이번 러닝 프로그램의 user experience 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자동으로 오디오 가이드가 알려주고 알아서 끊어주고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요...

그렇다고 운동을 거를순 없으니 열심히 수동으로 정지, 시작해가며 완주했습니다.

평균페이스를 4'04'' 로 꽤 빠르게 뛰었네요. 목표 평균 페이스는 5'6'' 였지만 오디오 가이드가 없었기 때문에 적당히 맞출 수 없어서 냅다 뛰었습니다. 허허...

오늘은 평소와 달리 근처 초등학교의 트랙에서 뛰었습니다.

스피드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는 트랙에서 달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운동을 완료하면 다음과 같이 일정에 완료 표시가 뜹니다.

*운동을 완료하고도 일정에 완료표시가 뜨지 않으면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나이키 런 클럽 나의 코치 일정 오류 해결법>

스피드 프로그램의 운동 가이드가 조금 많이 아쉽습니다.

그럼 모두들 부상없는 즐거운 러닝 되시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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