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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10 오전 러닝, 장자호수공원 벚꽃 만개, 아식스 gt2000 5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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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10 오전 러닝, 장자호수공원 벚꽃 만개, 아식스 gt2000 5 후기

프로독학러 2018. 4. 10. 15:11

안녕하세요, 프로독학러 입니다.


오랜만에 러닝 카테고리에 글을 쓰게 됐네요.


마지막으로 쓴 글에서 무릎이 아파 당분간 러닝을 쉬어야겠다고 했었는데요,

<당분간은 런닝을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저번에 구입한 쿠션화를 테스트 해 볼겸 가볍게 뛰고 왔습니다.

<아식스 gt2000 5 2E 리뷰(언박싱)>


밖으로 나가서 뛰기 전에 역시 확인해 봐야 할 것은 미세먼지 농도...




미세먼지의 농도는 48로 '보통' 이었기에 꼬까신을 신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구입하고 처음 뛰게 되는거구나. 너도 설레니?)


오늘 날씨는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장자호수공원(장자못 공원)을 뛰었습니다.

요 며칠새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 벚꽃이 다 졌을 줄 알았는데 왠걸요,



이렇게 벚꽃이 만개했네요!


햇빛도 좋고 미세먼지도 좋고 정말 뛰거나 산책하기 좋은 날이 아닌가 싶네요.

매일 오늘 같으면 좋겠어요 ㅎㅎ


저는 오늘 이만큼 뛰었습니다. 


무릎이 완전히 낫지 않은 느낌이어서 가볍게 뛰었네요 ㅎㅎ


그럼 새 신의 신고 뛰어본 소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쿠셔닝은 막상 뛰어보니 처음에 느꼈던 것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언박싱 리뷰에서 통통 튀는 듯한 쿠셔닝이라고 설명했었는데 오늘 뛰어보니 통통튀는 느낌은 아니고 쫀득한 느낌이네요. 그렇다고 쿠션이 딱딱하거나 안 좋은건 아닙니다. 느낌이 쫀득한데 쿠션이 잘 받쳐 주는 느낌이랄까요? 해서 무릎에 부담은 확실히 덜 가네요. 


런닝할 때 신발에 쿠션이 부족해 무릎에 통증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착화감은 2E의 넓은 발볼이기에 편하고 좋습니다. 전에 언박싱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사이즈는 1사이즈 정도 업하시는걸 추천드려요 ㅎㅎ


뭐 아직 한 번 밖에 뛰어보지 않아서 다른 단점은 찾기 힘든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깡패니까요... 4만원대에서 나올수 없는 퀄리티랄까요 ㅎㅎ


후에 신발을 갈아야 할 때 쯤 오래 신은 관점에서의 리뷰도 한 번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부상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러닝 되시길 바랄게요! 그럼 이만~~



*다녀가셨다는 표시는 공감으로 부탁드릴게요! (로그인 하지 않으셔도 공감은 가능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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