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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27 아침러닝, 나이키 런 클럽 러닝 가이드

프로독학러 2018. 4. 27. 07:20

안녕하세요, 프로독학러 입니다.


무릎 부상 때문에 거의 2 주간 러닝을 하지 못했었는데요, 오늘은 그간 했던 재활 운동의 효과가 있는지 볼 겸 가볍게 달리고 왔습니다.


달리기를 할 때 저는 '나이키 런 클럽'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데요, 오늘 보니 '러닝 가이드' 라는게 있더라구요.



저는 원래 위의 메뉴 중 바로 시작을 통해서만 어플을 이용했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어플을 실행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화면이 바로 시작 이었거든요.


이런게 있는줄도 몰랐어요... 


그런데 오늘은 어플을 실행하고 나오는 첫 화면이 러닝가이드 이더군요. 


이게 새로 생긴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있었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오늘 저는 러닝 가이드 중 'FIRST RUN - 회복 러닝' 을 실시하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바로 시작을 통한 러닝은 러닝중에 따로 음악이 재생되거나 하지는 않고 1키로미터 마다 평균속도 등을 알려주는 상태알림 사운드만 들렸습니다.


해서 따로 음악을 재생한 채로 러닝을 하곤 했었죠.


그런데 러닝 가이드는 기본적으로 배경음악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러닝 코치의 가이드 음성이 계속해서 들려옵니다.


FIRST RUN 의 러닝 코치는 아이린 코치였는데요, 마치 옆에서 같이 달리면서 페이스를 맞춰주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늘 러닝의 목적은 몸에 러닝을 적응시키는 것이지 속도를 내는것이 아니다.'


'호흡을 컨트롤 할 수 없다면 페이스가 빠른것이다.'


'이렇게 달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천천히 달려라.'


라는식의 가이드를 계속해서 해 줍니다.


혼자 이어폰을 끼고 달리는 러너들한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러닝에 대한 지식도 없이 그냥 무작정 달려왔기 때문에 이런 가이드가 도움이 많이 된다고 느꼈네요.



현재 모든 러닝 가이드 목록을 보면 세 개 밖에 없는 것으로 보아 역시 시작된지 얼마 안 되 보이긴 합니다만 확신은 할 수가 없네요.


평소에 어플을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던지라...


그리고 상단 메뉴에서 나의 코치로 들어가면 플랜을 세워 체계적으로 러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도 있는것으로 보이네요.


이 플랜을 사용하는 리뷰도 곧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FIRST RUN 을 이용해 달린 오늘의 기록입니다.


몸이 러닝에 적응하게 하기 위해 아이린 코치의 말처럼 페이스를 아주 천천히 하고 뛰었습니다.


무릎 재활 운동의 효과가 있었는지 오늘 정도의 러닝에는 무릎이 잘 견뎌 주네요.


기회가 된다면 제가 하고 있는 무릎 재활(장경골 인대마찰 증후군)에 대해서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오늘 하루가 후회없는 보람찬 하루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이만 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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